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상하이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최신 라인인 '진설' 출시행사를 진행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1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출시 행사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틸다 스윈튼과 중국 배우 바이징팅을 비롯해 리테일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진설 제품의 주요 원료인 '진생베리 SR™'의 고유한 기술과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 내용을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진설은 60년 이상의 뷰티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인삼 과학의 결합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진설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최신 안티에이징 성분을 인삼 열매에서 추출하여 만들어졌으며, 곡선 형태의 용기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1일 새로운 진설 라인을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설화수의 보배라는 뜻을 지닌 ‘진설’은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진화를 거듭해 온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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