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웃도어에서도 고급스럽게,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GX40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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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5 17:41:48

    사운드 기업 브리츠(Britz)는 올인원 기능을 채택한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브리츠가 최근에는 ‘감성 디자인’에 집중을 하는 분위기다. 조명 기능을 품은 블루투스 스피커나 레트로 앤틱 스피커로 인테리어를 살려주는 디자인 스피커를 선보이고 있다.

    ▲ 브리츠 BZ-GX400

    브리츠가 새롭게 출시한 ‘BZ-GX400’ 역시 마찬가지다. 배터리를 내장하고 가죽손잡이까지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상당히 고급스럽다. 감성 캠핑 등 아웃도어에서 사용할 프리미엄 스피커를 찾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브리츠 제품답게 FM 라디오 및 USB 메모리 재생, 디지털 시계 등 다양한 올인원 기능을 채택했다. 리뷰를 통해 브리츠 BZ-GX400을 살펴보자.

    ■ 모던함이 돋보이는 깔끔한 디자인

    브리츠 BZ-GX400은 박스형 디자인으로 세워서 사용하기 좋고 디자인이 깔끔하다. 서재나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하기에 좋다. 크기는 휴대하기에 딱 알맞은 정도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적당한 크기를 지녔다. 무게는 1.06kg이다.

    스피커에는 편리한 이동을 위한 스트랩이 있다.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부드러운 촉감으로 스피커를 들 수 있다. 덕분에 스피커를 옮길 때 안정적이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뒤로 배치할 수 있다.

    스피커를 감싸는 그릴은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버튼이 모인 윗면은 실버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나 멋진 것은 양쪽의 아날로그 다이얼이다. 왼쪽은 볼륨, 오른쪽은 라디오 주파수를 조정하는 용도다. 큼지막한 다이얼은 크롬 도금으로 촉감이 상당히 좋다. 살짝 구분감을 더해 손맛은 더 좋다.

    전면에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디스플레이로 현재 모드나 음량, EQ, 라디오 주파수 등을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배터리 잔량은 스마트폰처럼 항상 띄워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디스플레이는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인만큼 무선 리모컨을 갖췄다. 리모컨을 통해 모드를 바꾸거나 볼륨 조절, 트랙 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원거리에서 스피커를 조작할 수 있어 거실용 올인원 오디오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충전 단자는 USB-C 단자를 채택했다. 충전을 하면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충전을 하면 빨간 LED가 켜지고 충전을 마치면 녹색 LED가 켜진다. 배터리 잔량은 디스플레이로도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배터리 사용은 중간 볼륨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패키지에는 무선 리모컨과 3.5mm 오디오 케이블,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된다. 사용자 설명서는 일반적인 것보다 크기가 커 읽기 편하다.

    ■ 디지털 시계, 알람 시계로 사용

    브리츠 BZ-GX400은 탁상용 디지털 시계로 쓸 수 있다. 아무런 기능을 작동하지 않고 딱 대기 상태로 두면 디지털 시계가 뜬다. 밝게 빛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계 기능이 필요 없다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 아예 끌 수도 있다.

    BZ-GX400은 디지털 시계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거나 라디오를 들어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항상 화면에 시간을 띄워준다. 덕분에 시간을 자주 확인해야 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또한 다이얼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나 알람을 맞추기도 상당히 쉽다.

    알람 기능까지 갖췄다. 두 개의 알람을 설정할 수 있고 스누즈 기능까지 갖췄다. 알람이 울리고 5분만 더 자고 싶다면 스누즈 버튼을 누르자. 5분 후에 다시 알람이 울린다. 알람음은 일반적인 알람 소리나 라디오, MP3 재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GX400은 블루투스 5.3을 지원해 더욱 안정적인 무선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드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 스피커 모드로 변경하자. 디스플레이에 ‘BLUE’라고 뜨기에 확인하기도 쉽다.

    자동 페어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브리츠 BZ-GX400을 찾아서 연결하기도 쉽다. 이후 자동으로 블루투스 모드에서 이전에 연결한 스마트폰과 연결하기 때문에 연결 과정은 간단하다.

    ■ 6개 EQ를 더한 파워풀 사운드

    사운드는 기대 이상이다. 두 개의 66mm 스피커가 총 7W 출력을 낸다. 출력이 상당히 좋아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눈에 띄는 것은 저음이다. 베이스 리플렉스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채택해 중저음을 더욱 강화했다. 풍성한 사운드로 최신 음악을 감상하기도 좋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연결해 영화 감상을 위한 스피커로 사용해도 좋다.

    또한 사운드에서는 6가지 이퀄라이저(EQ)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인 노멀부터 록, 팝, 클래식, 재즈, 베이스 총 6개의 EQ를 갖췄다. 기본적인 사운드도 훌륭하지만 조금 더 원하는 음색으로 설정할 수 있다. EQ는 블루투스와 USB 메모리 재생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 FM라디오 재생

    브리츠 BZ-GX400은 뒷면에 안테나가 있어 FM 라디오를 지원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별도의 외장 안테나로 라디오 수신율이 뛰어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게 접어 놓을 수 있다.

    안테나의 길이는 상당히 긴 편이다. 디스플레이가 있기에 라디오 주파수를 정확하게 맞추기 편하다. 자동 프로그램 기능 ‘오토스캔’ 버튼을 길게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수신되는 라디오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MP3 스피커

    브리츠 BZ-GX400은 마이크로 SD카드, USB 메모리 슬롯을 갖춰 저장된 MP3 음원을 스피커가 재생할 수 있다. 덕분에 자주 재생하는 음악이 있다면 블루투스 연결보다는 저장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더 간단하다.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기 때문에 MP3 음원을 감상하기도 쉽다. 한 곡 반복이나 랜덤 플레이 등 다양한 재생 모드를 지원한다.

    유선 스피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뒷면에 외부입력단자(AUX)를 지원해 유선 스피커로 활용이 가능하다. 오디오 단자를 갖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직접 연결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3.5mm 오디오 케이블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이를 사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브리츠 BZ-GX400은 취침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최대 120분부터 최소 15분까지 설정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들어도 해당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침실에 놓고 음악을 들어야 잠이 오는 이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 프리미엄 인&아웃도어 스피커

    브리츠가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 스피커 BZ-GX400을 출시했다. BZ-GX400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 깔끔한 디자인에 디지털 시계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음악을 재생하지 않을 때에는 시계로도 유용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거나 FM 라디오, MP3 스피커로 활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내장하고 스트랩까지 있어 원하면 언제든지 야외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웃도어를 위한 감성 스피커로도 잘 어울린다. 충전을 하면서도 계속 사용이 가능해 거치형 올인원 스피커로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완성도가 높은 프리미엄 인&아웃도어 스피커를 찾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브리츠 BZ-GX400의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8만 원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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