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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아웃백 등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활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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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06 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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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매월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쿠킹클래스를 오는 9월부터 자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러브백 캠페인으로 운영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러브백 쿠킹클래스’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참가비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렇듯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외식업계 역시 가치소비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PC그룹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SPC해피쉐어 캠페인’에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5월 처음으로 소비자가 본인의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기부 문화 조성과 가치소비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올해 걸그룹 아이브를 자사 모델로 기용하고 1세트 판매마다 1천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아이브 pick! 기브 투게더 세트’를 출시했다. 해당 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아동 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돼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가치소비가 대표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면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도 소비자들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었다"며 "자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환경과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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