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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디아블로 4, 시즌 1 악의 종자와 함께 상승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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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01 08:00:59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7월 4째주(2023년 7월 24일 ~ 2023년 7월 30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7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95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 전월 대비 1.8% 감소,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5.8%, 주말 평균 22.2%로 주간 평균 17.6%를 기록했다.

    주간 PC방 점유율 TOP 5 순위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외한 모든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소폭 감소한 한주였다. TOP 2~5 게임의 평균 감소 폭은 약 3.9% 수준이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만 3.2% 사용시간이 증가하여 점유율 40.61%를 기록했다.

    '이터널 리턴'이 정식 서비스 출시 후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54.7% 사용시간이 증가해 5계단 상승한 18위에 랭크됐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일부 개편된 게임 방식과 기념 프로모션 등이 사용시간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각각 1.8%, 3.7% 점유율 상승과 함께 2계단씩 상승한 25위와 27위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1일 시즌 1 '악의 종자'를 시작한 '디아블로 4'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9.9%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디아블로 4'는 최근 진행한 패치에서 혹평을 받았지만 이후 추가 패치 등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악의 종자' 시즌에서는 성역에 새롭게 등장한 위험한 악의 종자를 상대하고, 빛의 대성당의 전직 사제였던 코르몬드와 함께 악의 심장을 가두어 그 힘을 사용하게 된다.

    시즌의 시작과 함께 시즌 여정과 배틀 패스 또한 첫 선을 보였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호의 보상과 시즌 부스트를 얻을 수 있고, 배틀 패스 유료 단계를 구매하면 꾸미기 아이템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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