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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장소도 거뜬, 단초점 게이밍 프로젝터 ‘뷰소닉 ‘X2-4K’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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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26 14:48:13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의 새로운 프리미엄 게이밍 프로젝터 ‘X1-4K’ 와 ‘X2-4K’가 예약 판매를 끝내고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 뷰소닉 X2-4K©뷰소닉

    뷰소닉 X1-4K, X2-4K는 ‘디자인 포 엑스박스(Designed for XBOX)’라는 빔프로젝터로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공식 인증을 받아 게이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엑스박스 공식 인증을 받은 프로젝터답게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블랙 컬러의 바디에 엑스박스를 상징하는 크린 컬러를 사용했다. 단순히 인증만 받은 것이 아니라 HDMI 단자에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주사율이나 해상도, 색상 등 화면 설정을 최적화한다. 덕분에 게이머는 게임 개발자가 의도한 화면 그대로 즐길 수 있다.

    ▲ 뷰소닉 X2-4K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X1-4K, X2-4K는 모두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인풋렉도 4.2ms로 키보드나 마우스의 초고속 입력으로 가능하다. 스펙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초로 QHD(1440p) 해상도에서도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고화질에 잔상 없는 깔끔한 화질을 구현한다.

    뷰소닉 X1-4K, X2-4K의 차이점은 바로 화면 투사 거리다. 뷰소닉 X1-4K는 세미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일반 거실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어울린다. 반면 뷰소닉 X2-4K는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0.9m 거리에서 60인치, 1.53m의 거리만 있으면 100인치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X2-4K는 좁은 게임방에서도 얼마든지 대형 화면으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도 뷰소닉 X1-4K이 오픈마켓 기준 190만 원대, X2-4K는 220만 원대로 조금 더 비싸다.

    ▲ 뷰소닉 X2-4K에 엑스박스 시리즈X를 연결해 게임 '엘든 링'을 플레이했다

    두 제품은 투사 거리를 제외하고는 성능이 동일하다. 홈시네마에 최적화된 2,150 안시루멘 밝기에 6만 시간의 광원 수명,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LED 프로젝터다.

    이 밖에도 125% Rec.709의 색영역을 지원하는 ‘시네마 슈퍼컬러+’ 및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내장했다. 오토 키스톤 및 V렌즈 쉬프트, 와핑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까지지 채택했다. 입력 단자는 두 개의 HDMI 2.0 단자와 USB-C 단자 등 홈시네마 프로젝터에 어울리는 다양한 입력 단자를 지원해 활용도를 높였다.

    뷰소닉 X1-4K 및 X2-4K는 현재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구매자 모두에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OTT 동글 ‘호매스틱 동글G’를 증정한다. 또한 포토후기를 작성하면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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