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은 25일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기부금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개최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행사'이다.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용문시장에서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은 한우리아동복지관, 브니엘의 집, EM실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삼동보이스타운, 애란원 등 관내 6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용호 서울시 시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과 반재선 용산용문시장 상인회장, 박미자 한우리지역아동센터장을 비롯한 각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천진 의장은 “용문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복지시설 기부금 전달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공헌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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