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화웨이, 혁신 앞세운 '스마트 캠퍼스' 등 디지털 인프라 준비 완료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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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19 11:09:28

    ▲ ©화웨이

    [베타뉴스/중국 선전] 스마트 캠퍼스는 규모가 커지고 관리 대상이 늘어나면서 서비스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화웨이는 기존 캠퍼스에 대한 신속한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스마트 캠퍼스는 통합 운영 및 관리 플랫폼을 형성하는 업계 유일의 ICT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화웨이의 솔루션에는 단말 액세스, 캠퍼스 네트워크, IT 컴퓨팅 플랫폼 및 통합 운영 플랫폼이 포함된다. 통합 디바이스 액세스 및 정보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화웨이의 무선 통신 및 와이파이 기술은 시나리오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돼 고객에게 더 많은 단말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웨이의 게이트웨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000개 이상의 단말기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통신 프로토콜 변환을 지원한다. 디바이스 정보는 서로 다른 시스템 간 통신을 촉진해 시스템 상호 연결을 용이하게 만든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캠퍼스 운영 및 관리 플랫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지원하는 원스톱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캠퍼스는 전력 시설, 소방 시설 및 모니터링 시설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많은 장치를 관리한다. 전체 캠퍼스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고 화재가 나면 즉시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근처 직원 명단이 뜨면서 진압을 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원격으로 문을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다. 통합 관리 및 제어 플랫폼을 통해 장비 관리뿐 아니라 효율적인 전력 소비도 관리할 수 있고 이는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보안도 가능하다. 화웨이의 스마트 캠퍼스는 AI 기술을 사용해 카메라가 벽을 넘어온 사람의 인체 형태를 인식하고, 사고 당시 영상을 캡처해 IOC에 보고한다. 이를 통해 오경보 발생률을 95%까지 낮출 수 있다. 스마트 카메라는 캠퍼스에서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궤적을 식별하고 추적하며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처리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실외 시설의 디지털화 '디지털 사이트'

    디지털 사이트는 도로 또는 기지국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거나 석유 및 가스 송유관의 지능형 파이프라인을 검사하는 등 실외 시설을 디지털화하는 데 사용된다. 디지털 사이트 솔루션은 전신주, 파이프라인 및 야외 기지국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포함한다. 현장 시설의 가시성, 관리 효율성, 인지성 및 안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연결성과 컴퓨팅, AI 기능을 포함한다.

    크레인 작업 환경에서 화웨이의 올-옵티컬 산업 네트워크 및 카메라 원격 제어 솔루션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광섬유 통신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해 운전자는 사무실 내에서 부두 크레인을 제어한다. 운전자는 실외 고지대가 아닌 실내에서 작업하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1대의 장비와 1대의 크레인에서 한 명의 인력과 크레인 4대로 전환하며, 비용을 60~80% 절감할 수 있다. 상하이항 구축 사례를 보면 항구 지역을 오가는 교량 운전사의 출퇴근은 하루 최대 3시간이 소요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화웨이의 디지털 사이트 솔루션을 교량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을 30배 향상시킨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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