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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 6, 싱글부터 대전까지 모두 만족할 다양한 콘텐츠 제공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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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03 08:36:53

    게임피아가 지난 4월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에서 '스트리트파이터 6'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캡콤의 신작 대전액션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6'는 PS4,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의 플랫폼으로 오는 6월 2일 정식 출시된다.

    '스트리트파이터 6' 마츠모토 슈헤이 프로듀서는 "스트리트파이터 6를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 완성하고자 노력한 작품이다.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스트리트파이터를 목표로 다양하게 도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트리트파이터 6'는 오픈과 함께 국가와 성별 등을 고려해 선택된 18종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각 캐릭터 별로 스토리 모드 제공한다.

    싱글 콘텐츠인 '월드 투어'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메트로 시티를 돌아다니며 모험을 즐기는 모드다. 유저는 거리에 있는 NPC와 격투하거나 미션을 깨며 경험치를 획득하고 스텟을 올릴 수 있다. 기본 조작 외에도, 필살기 버튼을 구현한 '모던 조작'을 통해 개성있는 콤보와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다.

    '배틀 허브'는 전 세계의 유저와 대전하거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전 캐비닛에 접속해 다른 유저와 싸우는 '배틀 허브 매치', 월드 투어에서 생성한 아바타로 대전하는 '아바타 배틀', 추억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점수 랭킹을 겨루는 '게임 센터' 등이 존재한다.

    이번 '스트리트파이터 6'의 랭크 매치는 일정 랭크 이상 달성 시 강등이 없어지고, 캐릭터 별로 랭크 포인트가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이팅 그라운드'는 이전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로 겨루는 PvP 모드로, '스트리트파이터 6'에는 대전 중에 캐릭터의 얼굴과 몸, 옷에 상처나 얼룩이 생기는 대미지 표현 기능이 추가된다.

    상대와의 거리나, 상/중/하단 공격, 역가드 공격, 각종 게이지의 잔여량을 알려주는 효과음이 생겨 더욱 실감나는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초심자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액션이나 콤보를 사용하는 오프라인 전용 다이내믹 조작도 추가된다.

    더불어 초급, 중급, 상급 레벨에 나눠 콤보를 연습해볼 수 있는 '콤보 트라이얼', 상대를 먼저 5회 다운시키면 이기는 등 특수한 기믹을 적용한 '익스트림 배틀'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 이후 발매 첫 해를 기념한 추가 콘텐츠 YEAR 1에서는 첫 추가 캐릭터로 여름에 '라시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가을에는 신규 캐릭터 'A.K.I', 겨울에는 '에드'가 추가되며, 다음 해 봄에는 '아쿠마'가 추가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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