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키즈앤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무무즈는 천 기저귀, 디회용 식기, 리사이클링 원단으로 만든 패션 아이템 등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한 미니멀 웨이스트를 위한 육아 제품을 19일 공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무무즈의 플라스틱을 포함한 기저귀 쓰레기는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때 일회용품 기저귀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천 기저귀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베이비앤아이 신생아 밤부 100% 사각 천 기저귀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재생 섬유이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무형광 소재로 장시간 사용해도 아기 피부 질환이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지 않으며, 안전 인증(KC 마크)을 받아 믿을 수 있다.

외출 시 사용하기 쉬운 일회용 빨대와 식기류도 실리콘 빨대 등 다회용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그로미미 빨대컵과 빨대대롱은 플라스틱처럼 가볍지만 뛰어난 내구성으로 외부 충격에 강한 PPSU 소재와 부드러운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로 연약한 아이의 구강과 치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열탕이나 식기세척기, UV 소독기를 통한 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이며 전자레인지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패션에도 제로 웨이스트가 필수적이다. 의류 생산 시 염색 과정에서 하천이 오염되거나 생산된 옷 중 상당수가 버려져 매립과 소각돼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아동복 브랜드 ‘아브드레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아동복을 만들기 위해 오가닉 코튼과 리사이클링 원단을 활용하고 공정을 최소화하며 버려지는 재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브드레브는 후드나 팬츠, 레깅스, 모자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무무즈 이은주 대표는 "육아의 경우 물티슈와 기저귀 등 일회용품 사용이 필수적이기에 제로 웨이스트가 어렵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쓰레기 제로보단 쓰레기 줄이기에 초점을 맞추면 천 기저귀나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미니멀 웨이스트가 가능해진다"라며, "무무즈에서도 밤부 소재의 친환경 천 기저귀, 실리콘 빨대, 리사이클링 원단의 아동복 등 미니멀 웨이스트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니 우리 가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무즈는 오는 20일까지 첫번째 무무즈 랜선 베이비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50여개 브랜드를 상반기 역대급 구매 찬스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배송비 지원 혜택과 1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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