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17 16:30:07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계양구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 동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3개월 이상의 개는 매년 1회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보호자로,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동물 병원은 총 22개소로 계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예방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동물 병원 방문 전 남은 수량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접종비는 5천 원이며, 동물 병원을 방문해 부작용 등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예방 접종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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