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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1분기 외국인 근로자 전년대비 531% 증가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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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3 09:25:52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 근로자가 전년 동기 1,373명 대비 531%(8,666명)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외국인 근로자 증가는 근로자 배정규모 확대, 조기배정, 지원체계 운영 등의 영향이다.

    올해 배정 규모는 3만8,418명으로 전년 도입 인원 2만2,200명에 비해 73%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고용노동부, 법무부와 협의해 배정시기를 전년 10~12월로 앞당겼다. 또한 농협을 통해 국내 입국 후 영농교육, 생활 적응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국내 인력도 공공부문에서 10만명을 공급해 전년동기 8만7000명 대비 15% 증가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농번기 농업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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