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만들기 선진사례 벤치마킹지로 부각

방계홍 기자

입력 : 2023-03-22 10:51:15

▲ 진안군청 전경 © 진안군

순천시, 진안군 마을만들기 선진지 방문

진안군이 타 기관 및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사례 벤치마킹지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라남도 순천시청 공무원 및 순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속 활동가 10여명이 진안군을 방문해 마을만들기 시스템과 마을공동체 특성화 사례, 진안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을 학습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3년간 벤치마킹 기관의 방문이 주춤했지만 20여년에 이르는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평균 1년에 백여팀이 넘는 지자체, 기관이 진안군을 찾고 있다.

이번 활동 참가자들은 마이산 에코타운 시설 견학과 워크숍을 갖고, 군청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김경민 주무관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와 지원사업, 중간지원조직 운영 등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활동 사례 등에 대해 전달됐다.

또한 대표 마을인 원연장마을로 이동, 마을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사례를 청취하고 마을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이동해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사례를 듣고 정보를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