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CJ, 올리브영의 소속 성장과 희소성


  • 이춘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3-22 08:55:09

    ▲ SK증권이 CJ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투자 포인트로 거리두기 해제와 CJ 올리브영 상장 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13,000 원에서 125,000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SK증권이 CJ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투자 포인트로 거리두기 해제와 CJ 올리브영 상장 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13,000 원에서 125,000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Target NAV 할인율을 50%에서 35%로 축소한 결과인데, CJ 올리브영의 가치 증가분에 대한 프리미엄 30%를 적용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올리브영의 고속성장과 주식의 희소성에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23년 들어 CJ 주가는 19.4% 상승했다"면서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자회사 실적개선과 CJ 올리브영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지난해 상장을 철회한 바 있으나 확실한 실적개선이 확인된 만큼 상장 재추진 및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주주구성 특성상 CJ 올리브영은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되지 않아 주식의 가치가 희소하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요소가 있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0007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