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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베트남·중국 노선 3월 말부터 운항 확대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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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2 07:41:20

    ▲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26일부터 인천-다낭 운항 재개, 부산-나트랑 증편 운항 등 베트남 노선 운항 확대
    부산-칭다오 노선 주 2회 증편 및 4월 중 부산-장자제·시안 노선 운항 재개 계획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베트남 노선과 중국 노선 하늘길을 넓혀 동남아 및 중국 노선에 대한 공급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 노선의 항공편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됐던 인천-다낭 노선을 26일부터 매일 1회 재운항하며, 부산-나트랑 노선도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중국 노선 운항편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국 관광 비자 입국 허용 및 방역 단계 완화로 양국 간의 여행과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에어부산은 이달 1일부터 부산-칭다오, 부산-옌지 노선을 재운항했다. 이달 26일부터는 에어부산 대표 중국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는 4월 중순 이후부터는 기존에 수요가 많던 부산-옌지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며, 코로나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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