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11 13:31:56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일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과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해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 맞춤형 진로 설계(23.8%) ▲교사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29.8%) ▲학부모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27.3%)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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