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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전날보다 4∼7도 오르며 포근…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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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03 07:21:10

    ▲경칩을 앞둔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꽃 위에 올라가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0.4도, 수원 -3.2도, 춘천 -5.1도, 강릉 5.0도, 청주 -1.9도, 대전 -3.5도, 전주 -2.7도, 광주 -1.3도, 제주 2.5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울산 0.0도, 창원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4∼7도 오른 수준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0도 가까이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정도로 오르는 등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강원 영서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영동·영서 남부, 충청권 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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