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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 드러낸 샤오미13 프로, 갤럭시S23 울트라 긴장할까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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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9 15:30:09

    <샤오미13 / 출처: 샤오미 웨이보>

    <샤오미13 프로 / 출처: 샤오미 웨이보>

    <샤오미13과 13 프로 / 출처: 샤오미 웨이보>

    <세트와 함께 공개된 샤오미13 프로 / 출처: 샤오미 웨이보>

    샤오미의 전략 스마트폰인 샤오미13과 13 프로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월 8일, 샤오미13 및 13 프로 이미지가 언팩 이벤트 전 공식 공개됐다고 전했다.

    삼성의 얼굴을 담당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S 시리즈가 있듯, 샤오미도 그들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샤오미13 및 13 프로가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주 후반께 언팩 이벤트를 통해 그 모습을 정식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샤오미는 매체들의 예상을 깨고 샤오미13의 정식 이미지 및 세부 스펙을 중국의 SNS 서비스인 웨이보에 공개했다.

    샤오미13은 디스턴트 마운틴 블루(Distant Mountain Blue) 색상과 가죽 느낌의 재질을 사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다.

    스마트폰 측면은 광택나는 금속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는데 그 분위기가 애플 아이폰과 굉장히 흡사한 모습을 보여줘 호불호가 크게 나뉠듯하다.

    또한 독특한 형태의 트리플카메라 디자인을 제공하는데, 샤오미13에는 독일의 카메라명가 라이카 로고가 찍혀있는 소니의 1인치 센서크기를 가진 IMX989 5000만화소 센서가 들어가 우수하고 높은 퀄리티의 사진 촬영 능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샤오미13 프로의 경우는 13버전과 달리 측면이 갤럭시S20, 21 울트라를 연상케하는 듀얼엣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가죽 느낌의 재질 또한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알려진바로는 샤오미13과 13 프로의 카메라 사양은 비슷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삼성과 동일한 전략을 가져가는 샤오미이기 때문에 프로버전에 더 많은 특별한 카메라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색으로 된 세트버전 디자인도 같이 공개됐는데, 녹색의 샤오미13 프로와 함께 샤오미의 스마트워치와 이어버즈, 그리고 전용 케이스도 같이 출시될 전망이어서 특별한 것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7시에 언팩 이벤트를 통해 샤오미13 및 13 프로를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샤오미13은 내년 공개될 갤럭시S23과, 샤오미13 프로는 S23 울트라와 승부를 겨루게 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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