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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연구개발비 올해 3분기 누적 198억 투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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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7 11:08:42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 로보©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또 다른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연구개발비는 상승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안마의자에 적용시켜나가는 활동들을 주목할 만 하다.

    바디프랜드는 올 여름,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Phantom Rovo)’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로봇의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선보인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구현했다.

    이 같은 기술 및 디자인 혁신 제품 출시 배경에는 바디프랜드의 차별화된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자리잡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융합R&D센터’와 ‘융합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34.5% 증가한 238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4.03%에 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1월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밝힌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2.27%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바디프랜드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4.73%으로 점차 증가세에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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