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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불통 갤럭시워치4, 삼성 부랴부랴 업데이트 막고 문제 해결 진땀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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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09 14:32:57

    <출처: 샘모바일>

    최신 펌웨어를 설치한 갤럭시워치4에 문제가 발생해 삼성이 긴급히 이 문제를 수정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8일, 삼성이 갤럭시워치4의 최신 펌웨어 배포를 중단하고 이를 수정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은 얼마 전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를 대상으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는데 이를 업데이트한 제품은 한번 전원을 끄면 다시 켜지지 않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가 되는 펌웨어버전은 R8xxXXU1GVI3으로 이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하는 경우 갤럭시워치4 및 워치4 클래식의 전원이 꺼지면 다시 켜지지 않아 전원이 꺼지지 않게 충전을 지속해야 했다.

    지금의 문제는 모든 갤럭시워치4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제품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삼성은 전세계 시장에서 최신 펌웨어 배포를 중지했으며 이를 해결한 펌웨어를 신속하게 개발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지금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사용자가 갤럭시워치4의 배터리 잔량을 계속해서 주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삼성 갤럭시워치4는 완충 후 2일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될 정도로 사용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매일매일 워치4 배터리 잔량을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달갑지만은 않아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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