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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전이 뜬다...뷰소닉, 비즈니스 빔프로젝터까지 ‘친환경’ 속도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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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19 10:56:45

    ESG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경영 방침으로 다수의 기업이 빨빠르게 채택하고 있다.

    가전 업계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부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재활용 패키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이후 저전력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 삼성전자가 파타고니아, 오션 와이즈와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등을 7대 전자제품으로 삼고, 이들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가전 전력 소비량을 2019년 대비 30%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역시 자사의 프로젝터 신제품에 ‘친환경’ 키워드를 내세웠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터에 3세대 LED 램프를 채택해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젝터 신제품을 강조한다. 가정용 프로젝터는 물론 비즈니스/교육용 빔프로젝터까지 LED 램프를 적용해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 뷰소닉 LED 빔프로젝터 V30W

    기존 비즈니스/교육용 빔프로젝터는 주로 램프 광원의 빔프로젝터가 사용되었지만, 뷰소닉이 새롭게 출시한 V30W는 LED 광원을 사용한 램프 프리 프로젝터다. LED 프로젝터는 램프 광원 프로젝터보다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유지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기업에 잘 어울린다. 특히나 다수의 프로젝터를 운용하는 학교나 학원에서는 유지비용을 더욱 아낄 수 있다. 

    ▲ 뷰소닉 V30W 콘셉트 이미지

    여기에 뷰소닉 V30W는 램프 프로젝터 못지 않은 3,500 안시루멘 밝기를 지녔다. 또한 3만 시간 사용 가능한 수명으로 하루 4시간 사용 기준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갖췄다.

    ▲ V30W는 천장, 바닥 등 수직 투사가 가능하다

    뷰소닉 V30W는 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1.05m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360도 전방향 설치로 일반적인 정면 투사는 물론 수직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자유로운 투사가 가능해, 비즈니스/교육용뿐만이 아닌 박물관, 전시관, 미술관 같은 곳도 설치 가능하다. WXGA 고해상도에 뷰소닉만의 이미지 구현 기술인 ‘시네마 슈퍼컬러+’가 적용되어 자연스럽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로운 뷰소닉 V30W는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빔프로젝터로 학교나 학원, 관공서 등 유지비 등을 절감하기 위한 최적의 프로젝터”라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 공식 총판 ABC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구매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뷰소닉 V30W를 구매하고 포토 후기를 작성하면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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