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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명현관 해남군수“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 자신감 생겼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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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6 17:31:14

    ▲ 신규직원과 함께 새로운 해남 다짐 © 해남군

     민선8기 100일‘살맛나는 으뜸해남 실현’재천명

    명현관 해남군수는 6일“민선8기 출범후 지난 100일은 민선7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의 동력을 이어받아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이 되고, 표준이 된다는 자신감을 재확인했다”며“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명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8기 해남의 힘찬 도약을 천명하고, 민선7기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해남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선8기 해남군은‘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들어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 통과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밑그림이 구체화 되는 등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국정과제로 채택된데 이어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이 성사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의 투자처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투자협약을 가진 명군수는“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연관 산업들을 대거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탄소중립 1번지 도약을 통해 해남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 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대형 사업들의 국도비 확보도 눈에 띄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3,245억원 국도비 확보, 127건, 5,369억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를 마무리 했다. 이에 발맞춰 군의 예산은 2019년부터 전국 군단위 유일하게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차별화된 문화관광으로 서남권 관광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민선7기 역점 추진되어온 권역별 관광 개발 사업의 완료와 함께 화원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해남관광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는 의지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7기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4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공약이행율 99%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왔다”며“민선8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해 그야말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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