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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구례동편소리축제’ 구례5일시장 일원서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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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6 16:44:54

    ▲ 동편제 소리축제 포스터 © 구례군

     3년 만에 열리는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구례동편소리축제는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과 공동체적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첫째 날인 13일 목요일에는 <구례5일시장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 금요일은 앙상블 후요의 대취타를 시작으로 생명과 평화의 땅 구례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제가 열린다.

    셋째 날인 15일 토요일에는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섬진아트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 경연으로 치러진다. 

    마지막 날인 16일 일요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무관중 경연의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이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수 부문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삼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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