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가 지난 9월 29일 (사)한국공학교육학회(회장 문일)가 선정한 2022년도‘우수강의 교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해 이를 교과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공학교육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과대학 교수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따르면 이주한 교수는 레이저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전문가협력형 전공교과목인 ‘레이저공학개론’을 개발해 기존의 강의 위주 강좌의 틀을 벗어나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며 K-MOOC 교과목으로 공개강좌인‘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를 2018년부터 개발·운영해 레이저공학에 대한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주한 교수는 광섬유레이저 및 광통신 분야 전문가로 현재까지 과학기술논문색인(SCIE) 등재 학술지에 총 200편의 논문 발표하고 8,0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는 등 연구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현재 (사)한국광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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