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9 17:51:05
농촌진흥청‧코리아세븐 협업 편의점 전용상품‘99.9 사과즙’ 출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편의점 전용상품으로 국내 육성 사과 1호 품종인 ‘홍로’를 원료로 한 사과주스 ‘99.9 사과즙’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전북 무주에서 생산된 ‘홍로’ 사과를 물 없이 그대로짠 뒤 저온 살균하는 엔에프씨(NFC, Not From Concentrate)공법으로 만든 착즙 주스다.
‘홍로’ 사과는 농촌진흥청이 1988년 육성한 추석용 품종으로 9월 상중순에수확한다. 과일 무게가 300g 내외로 큰 편이며, 과육이 단단하고 과즙이 많다.당도(14.5브릭스)가 높고, 신맛이 적어(산도 0.25~0.31%)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00원이다.출시 기념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얼음 컵을 증정한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전용 음료 생산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현재까지 ‘샤인머스켓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명인녹차’, ‘상주곶감수정과’, ‘제주녹차라떼’ 등 모두 6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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