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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부산해양수산청, 항만안전협의체 개최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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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9 17:37:00

    ▲ 항만안전협의체 회의. © (사진제공=BPA)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BPA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항만안전협의체는 지난 8월4일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것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시 △경상남도 △부산항만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항운노동조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항만연수원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해운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 △검수검정협회 등 총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선 △협의체 재구성에 따른 기관 소개 △협의체 추진경과 및 3분기 주요 사고사례 공유 △하반기 합동 하역현장 실태조사 일정 등을 협의했다.

    한편 부산해수청과 BPA는 2018년 부산항에서 발생한 5건의 항만 내 사망사고를 계기로 항만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현장 구현을 위해 2019년 1월23일 '부산항 안전관리 상설협의체'를 구성‧운영한 바 있으며,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기존 상설협의체를 '항만안전협의체'로 전환, 참여 범위를 부산시와 경상남도 등으로 확대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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