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JW메디칼, 미국 케어스트림社 엑스레이 디텍터 ‘Lux 35’ 출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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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9 09:17:03

    ▲2022.09.29-JW메디칼, 미국 케어스트림社 엑스레이 디텍터 (Lux 35) 출시 [사진]=엑스레이 디텍터 (Lux 35). ©JW메디칼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메디칼은 기존 엑스레이 디텍터의 휴대성과 내구성을 보완한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Lux 35’ 디텍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의료기기 핵심 부품으로 인체를 통과한 엑스선을 감지해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다.

    JW메디칼에 따르면 ‘Lux 35’ 디텍터는 2.36㎏ 무게로 기존 케어스트림 ‘DRX-Plus’보다 25%(810g) 가벼우면서 동일한 139μm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며, 방사선사가 양손으로 사용해야 하는 기존 3㎏ 무게의 디텍터와 달리 손잡이가 내장돼있어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ux 35’ 디텍터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내부에 유리가 없는 엑스레이 디텍터로 파손 위험도 줄었다.

    JW메디칼은 2020년부터 케어스트림과 계약을 체결하고 케어스트림의 영상진단기기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알려진 코닥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해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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