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최근 에콰도르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0년 5월 에콰도르 에스테틱 전문기업 살루더마(SALUDDERMA S.A.)와 에콰도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 최종 품목허가를 완료하면서 올 하반기 살루더마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이번 품목허가로 휴톡스는 현재까지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등록을 마쳤으며, 최근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미간 주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EU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톡스’는 국내에서 미간 주름과 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50, 200, 200 Unit 등 세 가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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