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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제32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예정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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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7 16:19:56

    ▲ ©서초구의회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26일,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0월 13일 까지 18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제9대 출범 이후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 의회는 상임위별 현장방문, 구정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병두 의원과 김성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안병두 의원은 ‘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후화된 체육시설 정비 및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김성주 의원은 ‘공중선 지중화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일관된 추진을 위한 「지중화 사업 지원 기금」 설치를 촉구했다.

    또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위원장으로 오지환 의원, 부위원장에는 하서영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박미정 의원, 고선재 의원, 김성주 의원, 이현숙 의원, 유지웅 의원, 강여정 의원, 박재형 의원을 선임했다.

    그 밖에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초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개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가칭 서초구립 반포르엘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가칭 서초구립 방배1동-3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개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결산은 곧 내년도 예산편성의 이정표이자, 재정 건전성의 좌표인 만큼 구정 주요사업을 폭넓게 분석하여 심도 있고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침체한 경제상황과 치솟는 물가에 절박할 구민을 위해 오직 구민의 편에서 구민을 대변하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초구의회는 27일 현장방문 및 일반안건 심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1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예결위를 거쳐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산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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