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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광객 등 일반인 대상 노화·보길·소안 여객선 반값에 여행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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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2 14:17:13

    ▲ 화홍포- 소안을 운행하는 여객선 모습© 완도군

     9월 27일부터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 시행

     화흥포-소안 항로 이용 관광객 등 일반인 대상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27일부터 화흥포-소안 항로(화흥포-노화 동천항-소안항)를 이용하는 주민을 제외한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이하 ‘반값 여객선 운임제’)을 본격 시행한다.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청산 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주민 제외)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및 해상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운항 거리에 관계없이 천원 만 부담하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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