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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인협회, 한국소아암재단 후원금 전달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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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19 18:43:28

    ▲서울경제인협회는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지난 6월 열린 서울경제인협회 회장배 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서 조성된 수익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타뉴스

    협회장배 소아환우 후원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

    서울경제인협회(회장 오창원)는 19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을 방문, 지난 6월 개최된 서울경제인협회 회장배 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서 조성된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골프대회 바자회 및 기념사진 판매 수익금과 회원사 기부금으로 조성해 기부하게 된 것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서울경제인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 라며 "사회각지의 뜻 있는 기업과 개인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고 있다. 서울의 대표 경제단체인 서울경제인협회가 이렇게 선뜻 나서주셔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제인협회 오창원 회장은 “우리 협회는 연탄 봉사활동, 은평의마을 후원, 생명사랑 밤길걷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 나이에 암의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소아암 환우들과 장기간의 치료 과정을 함께하는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게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라며 "이번 기부가 소아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고, 건강히 자라기를 전 회원사와 함께 더욱 관심을 갖고 정기후원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하고 기획재정부에 공익법인 단체로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 사회복지 재단법인이다. 백혈병 어린이를 비록 각종 소아암 등 거칠고 힘겨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지원하고 돕는 것을 주목적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약 100여명의 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수술비 병원치료비 지원사업이 가장 핵심사업이며, 이외에도 외래 긴급 치료비 지원, 환아 어머님을 위한 심리치료 및 정서 지원, 환아 교육 심리 미술 치료 지원사업, 환아 물품 지원, 생일 잔치 지원, 쉼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일부 임대사업 수익 이외에는 전액 후원금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경제적 위기에는 운영의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라며 " 백만 천사 정기 및 일시 후원에 서울경제인협회의 뜻있는 회원사의 참여를 통해 소아암 환우의 든든한 천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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