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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브리핑] 취약계층에 '부실채권 300억원 탕감' 등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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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22 11:34:35

    ▲ 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부산은행) 

    ◆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일환 2024년까지 3년간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22일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300억원 상당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을 포함한 차상위 계층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올해엔 500여명이 보유한 8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억원 상당의 탕감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 

    BNK부산은행이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는 청약저축(청년우대형 포함)을 최초 입금액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부산은행 계좌에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착순 6000명에게 커피쿠폰 제공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청약꿈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청약꿈 지원금'은 이벤트 종료 후 청약저축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청약저축은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신규 가입할 수 있으며, 청년우대형 청약저축은 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신규 가입 가능하다.

    ▲ 사진 왼쪽부터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사진제공=부산은행)

    ◆ 부산은행, '야구발전 후원금' 전달

    부산은행이 최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3000만원을 부산지역 야구 발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9곳 등 총 14곳의 초·중학교 야구부에 학교당 200만원 상당의 야구공을 전달했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매년 출시 1~2개월 만에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되는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마케팅 상품으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상품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야구 발전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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