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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인동촌 도시재생 전국 최초 실증서비스 운영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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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2 23:45:06

    ▲ © 생활안전 스마트앱 활용 사진

    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H 토지주택연구원(LHI), 대구광역시가 수행하는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인동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전국 최초로 실증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 인동촌 지역은 비산2.3동 경부선철로변 남편 17만여㎡로 제2종 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이 혼재되어있고, 서대구산단 등 산업단지 배후주거지의 기능상실과 타 지역 대비 인구감소와 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인한 쇠퇴도가 높아 2019년 7월에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인동촌 도시재생 지역에 적용 할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은 일상 생활 속에 일어나는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개인의 선호와 장애 등 안전 취약성에 따라 알림 및 예방을 개인별로 맞춰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시재생 지역의 주민들이 본인의 스마트앱을 활용하여 실증 서비스에 참여 및 활동한다.

    지금까지의 안전 서비스가 주로 공급자 입장에서 각종 안전 시설을 구축하고 불특정 국민 다수의 안전을 살피는 방향으로 진행된 반면, 생활안전 예방 서비스는 실제 일상 생활의 안전 위험에 대해 개인별 상황과 장애 여부, 위치, 개인의 선호도와 스마트폰 사용 조건 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수요자 중심 안전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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