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인 양성을 위해 ‘연세 글로벌 투자금융 고급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 최순규 상남경영원장은 “연세 글로벌 투자금융 고급 전문가 과정은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며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의 공유의 장이 될 본 과정에 국내 금융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금융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금융 산업의 미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의 주요 커리큘럼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분석 ▲금융투자 전략 및 스킬 ▲자금운용 전략 및 분석 ▲글로벌 경제 ▲역사 인문학 ▲트렌드 등으로 이론과 사례 연구가 결합된 유기적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해 건국대 부동산학과 이현석 교수, 명지대 산업대학원 박정호 교수 등 국내 금융업계 전문가 및 석학을 연사진으로 구축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참가대상은 글로벌 자금운용사, 투자사, 금융기관(증권사, 자산운용사, 해외투자기관, 연기금, 공제회, 은행, 보험, 카드사)의 임직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상남경영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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