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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과 몰입도 높은 게임성, 캐주얼게임의 모든 매력 담은 폴가이즈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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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5 09:39:37

    배틀로얄은 깊이 있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대세로 자리 잡은 장르다.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 지금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토닉이 개발하고,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폴가이즈'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다.

    출시 당시부터 탄탄한 게임성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폴가이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게임,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플레이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게임이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폴가이즈'가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귀여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최대 60의 인원에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장애물 코스를 건너며 살아남으면 되는 캐주얼한 게임성에 있다.

    조작 역시 점프, 붙잡기, 다이빙 3가지 밖에 없기에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조작 체계는 간단하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면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경쟁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정 지점까지 장애물을 피해 달려가는 '레이스'와 각종 방해물을 피해 살아남는 '서바이벌' 등에서 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유형의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생존한 일정 인원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 또한 '폴가이즈'의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다양한 코스튬과 문양, 얼굴, 색상 조합으로 개성넘치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경기 중 감정 표현과 우승 후 세리머니 또한 플레이의 즐거움 중 하나다.

    최근 무료화 선언과 함께 에픽게임즈스토어(PC)와 PS4, PS5,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하며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폴가이즈'는 2022년 6월 21일 무료화 이후 이틀만에 이용자 수 2천만을 달성한 데에 이어, 2주 만에 이용자 수 5천만을 돌파했다.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와 Xbox로 확장된 플랫폼 다양화와 PC와 콘솔 구분 없이 서비스되는 모든 기기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더욱 쉽게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출시된 후 시간이 지나 같이 게임을 즐길 이용자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폴가이즈'는 무료화 선언과 함께 플랫폼을 확대해 이용자를 대거 유입하는데 성공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하지만 몰입도 높은 미니게임 등 '폴가이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매력을 모두 담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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