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1일부터 15일까지 모노레일 증차에 따른 시운전 및 안전점검

[함양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서부경남 최대의 산악형 힐링관광단지로 부상중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및 집라인이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으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2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총 10대로 운행중인 대봉모노레일의 경우 성수기 충분한 이용객 수용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노레일 증차 방안이 꾸준히 논의돼 오던 중 이번에 3대의 추가 모노레일 차량 제작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7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봉산 모노레일 선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모노레일 증차 조치와 관련, 대봉모노레일의 주행사이클 단축에 따른 이용객 증가 효과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 매출액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모노레일 임시 휴장에 따라 연계 시설인 대봉집라인도 같이 휴장이 불가피한 관계로 대봉산휴양밸리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예약사이트) 등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해 임시 휴장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 郡,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부군수,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함양군수 당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리개떡 먹기 체험 및 6․25전쟁 동영상 시청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조경래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장의 전쟁 회고사 및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사량의 집짓기 무료 나눔측량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건축도우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된 지곡면 정모씨 주택 신축현장에 대한 무료 나눔측량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짓기 건축도우미 제도는 사회취약계층에 있는 주거약자들의 주택신축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양군에선 보조금을,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에선 무료 나눔측량을,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에선 설계룰 무료 또는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고 시공 및 인적지원은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에서 맡아 추진함으로써 대상자는 보조금외에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측량비, 설계비등 300여만원의 경제적 부담도 함께 혜택을 보게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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