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민선 제8기 서강석 송파구청장 취임식'이 삼전동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4년의 송파구청직을 수행하기 위해 공식 출범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 900여 명의 초청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취임식은 식전 행사로 구립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문화공연, 내빈소개, 구민소망이 담긴 영상 상영, 신임 구청장의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대통령 축전 낭독 및 서울시장 영상 메시지 시청, 배현진 최고위원 등 국회의원 축사, 피날레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서강석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을 준비함에 있어 ‘검소하게, 품위 있게, 의미 있게’하라는 3대 콘셉트를 주문했다”며 “오시는 구민들을 위해 취임사만 듣고 가시도록 하면 그렇지 않느냐.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구립 예술단체가 공연을 선사하면 좋을 것 같다”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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