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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기보,디자인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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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7 19:56:56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왼쪽)과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이 ‘디자인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전문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7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디자인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전문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기보에 특별출연금 1억 원을 납부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20배인 20억 원을 보증지원 한도로 하여 지원 대상 기업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진흥원은 보증료지원금(4백만 원), 기술평가료지원금(4백만 원)을 기보에 전달하여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80%에서 100%으로 보증비율 상향 ▲0.2%p 보증료 감면 ▲0.2%p 보증료 1회 지원 ▲기술평가료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은 “소비 트렌드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고객경험을 창출하는 디자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나 국내 디자인전문기업의 평균 매출은 최근 3년간 6억 원대로 정체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디자인전문기업이 비용 문제없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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