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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FOMC 의사록 안도 &소매업체 호실적' 안도 랠리 지속....S&P 500 +2.0%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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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7 08:51:08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FOMC 의사록 안도와 소매업체 호실적에 안도 랠리가 지속됐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존스 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16.91P(1.61%) 오른 32,637.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보다 79.11P(1.99%) 상승한 4,057.8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5.91P(2.68%) 상승한 11,740.65로 마감했다.

    메이시스(+19.3%), 달러트리(+21.9%)와 달러제너랄(14.0%)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며 월마트, 타깃발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1.5%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5%에 거래를 마쳤다. 부양책 기대감 이어지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커창 총리는 경제 안정화 회의에서 올해 2분기 합리적 경제성장을 달성해야 한다며, 실업률을 낮추는 등 고용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2.3%), 커뮤니케이션(+1.3%) 등이 강세였던 반면 헬스케어(-0.6%), IT(-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Nikkei 225 지수는 -0.3%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 주 약세에 혼조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등 악재 속에서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하자 일본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주가 일제히 하락세도 돌아섰다.

    유럽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1.7%를 기록했다. 미국 FOMC 의사록 안도감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IT(+1.8%), 경기소비재(+1.3%) 등이 강세였던 반면 부동산(-1.2%)은 약세를 보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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