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 예정인 삼성의 플래그십 폴더블폰의 360도 영상이 유출됐는데 전작과 달라진 카메라가 눈에 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14일, 유출전문가 @OnLeaks와 SmartPrix를 통해 갤럭시Z폴드4의 360도 회전 영상을 공개했다.

360도 회전영상은 갤럭시Z폴드4의 화면을 펼친 상태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면과 뒷면을 보여줌으로써 제품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있다.

6.2인치의 커버디스플레이에는 셀피카메라용 펀치홀이 위치하며, 7.6인치의 내부디스플레이에는 UDC가 적용돼 셀피카메라용 펀치홀이 눈에 띄지 않는다.

갤럭시Z폴드4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3보다 디스플레이 위/아래 길이는 줄고 좌/우 폭은 조금 더 넓어져 접은 상태에서 키보드 입력이 좀 더 쉬워질 전망이다.

후면 디자인을 보면 툭 튀어나온 카메라 렌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이는 갤럭시S22 울트라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갤럭시Z폴드4는 1억800만화소 메인카메라와 1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망원카메라의 경우는 광학 3배줌을 지원해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가 눈에 띌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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