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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김재희 작가 '표정없는 남자' 오디오북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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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15 16:21:23

    ▲ 김재희 작가 표정없는 남자 오디오북 표지©윌라

    윌라가 미스터리 장르의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김재희 작가의 <표정없는 남자>를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표정없는 남자>는 본격적인 ‘감건호’ 프로파일러 시리즈의 출발을 알리는 작품으로 10년 전 실종된 성범죄 전과자와 그의 아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이번 작품은 윌라가 한국추리작가협회 등 추리 장르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한국추리문학선’ 중의 하나. 양수련 작가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호기심과 추리력을 자극할 작품들이 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자영 작가의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과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공민철 작가의 <시체 옆에 피는 꽃>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은 총상금 5,000만원이 걸린 ‘실전형 추리 퀴즈게임’ 초대장을 받고 게임 진행 중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는 추리작가 출신 탐정 당승표와 전직경찰 나승만이 뭉쳐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앞선 작품과 같은 세계관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체 옆에 피는 꽃>은 학교폭력, 자살, 성범죄 같은 슬픈 단면을 사실적으로 비추면서 다시 한 번 새겨 보아야 할 사건들을 조명했다.

    윌라에서 공개되는 ‘한국추리문학선’ 작품들은 색다른 소재와 스토리로 청자들의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윌라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 청자들의 주된 관심 분야 중에 하나가 생동감 넘치고 몰입도가 높은 미스터리 장르다. 이미 전작들로 필력이 인증된 김재희 작가의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된다”라며 “한국추리작가협회 등 다양한 추리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어 이렇게 색다른 추리문학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공개될 작품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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