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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질적 물류시스템 개선 방안 모색…물류지원 모델 탐색 나서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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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9 15:04:37

    ▲제주도는 올해부터 물류시스템 개선의 일환으로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을 운영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가 지역 경쟁력 저하의 주요 요인 중의 하나로 꼽히는 지역 물류시스템 개선을 위해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탐색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에 반영된 제주물류에 대한 지원근거를 기반으로 국가물류기간망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 및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개발’ 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지역의 경우 국가 차원의 해상교통 인프라로 구축한 5대 권역 국가물류기간망과 국가광역교통망의 연계 시스템에서 제외되어 해상운송비 추가부담, 생산품 등 물량 조절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어려움 등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물류 불이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주물류가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연안해운선사의 공적기능 도입과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주 물류환경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국내 및 제주 연안해운선사의 운영실태를 분석해 제주 연안해운 화물 수요를 예측한다.

    이를 근거로 연안해운선사의 공적기능에 대한 개념 정의와 도입 범위를 검토해 연안해운선사의 공적기능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연안해상운송비 지원모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며, 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처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제주물류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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