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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 2021년 연 매출 569억원 달성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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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4 11:00:44

    ▲ 넛지헬스케어 2021년 실적©넛지헬스케어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을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지난해 연 매출 56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 2021년 연결기준 연 매출은 전년(2020년) 대비 약 74% 증가한 569억 원, 영업이익은 약 179% 증가한 94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만에 전년도 연 매출 328억 원을 경신하고,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 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는 누적 다운로드 수 1,600만 건을 돌파한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국내외 사용자의 꾸준한 유입, 그리고 산하 브랜드 키토선생의 저당 및 저탄수화물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로 인한 판매 증가가 꼽힌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캐시워크 앱 내에 다이어트∙특화 사업부 지니어트에서 운영하는 다이어트 습관 형성 앱 ‘지니어트’의 기능을 더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유일무이한 ‘슈퍼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기업(B2B) 서비스 신사업을, 미주, 유럽 등 해외에서는 헬스∙피트니스 앱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키토선생의 신제품 출시 및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주력 서비스와 신사업 간 긍정적인 시너지로 또 한 번 매출 경신에 성공했으며,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물론, 일상 속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한 해외 시장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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