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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에 조명을 담다, 제닉스 STORMX RGB USB 게이밍 스탠드 마이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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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09 15:17:43

    인터넷 개인방송이나 1인 미디어 등을 해보고 싶다면 스탠드 마이크가 필수적이다. 소리를 깨끗하고 명확하게 담아내는 것이 영상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세워서 쓰는 스탠드 마이크가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전달하기에 좋다.

    컴퓨터 게이밍의자 및 책상,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선보이는 제닉스(Xenics)가 새로운 게이밍 스탠드 마이크를 출시했다.

    제닉스 ‘스톰엑스(STORMX) RGB USB 게이밍 스탠드마이크’는 인터넷 방송이나 홈레코딩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물론 게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나 게이밍 마이크라는 것이 어울리도록 화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자인은 RGB LED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스탠드 부분에 LED를 넣어 은은하게 존재감을 뽐낸다. 무려 15개의 LED 모드를 지원해 인터넷 방송을 위한 화려한 마이크로 잘 어울린다. 다양한 컬러로 변하게 하거나 단색으로 고정시킬 수도 있다. 주변 조명이 약간 어두운 환경에서 특히 RGB LED가 빛을 발한다. LED를 끌 수도 있다. 하단의 조명 버튼을 약 2초 정도 누르면 조명을 끄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USB 케이블 길이는 1.5m라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톱PC에 연결하기에도 알맞다. 크기는 90x90mm로 콤팩트형 스탠드 마이크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책상 위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제품 패키지에는 마이크와 마이크 커버,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다.

    마이크는 360도 플렉시블 마이크로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마이크를 위치시킬 수 있다.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작은 소리까지 잡아내며 입 가까이에 마이크를 배치해 미세한 소리까지 전달하기에 좋다. 무지향성 마이크로 사방에서 들리는 소리를 고르게 녹음한다.

    스톰엑스 RGB USB 게이밍 스탠드 마이크는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 PC USB 단자에 꽂으면 바로 인식해 마이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스위치 바로 앞에 파란 LED가 뜨기 때문에 제품이 켜진 것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소프트웨어도 필요 없다. USB 단자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기에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다. 덕분에 간결한 책상을 꾸미기에도 잘 어울린다.

    조작법도 간단한 편이다. 전원 버튼을 눌러 마이크를 켜면 LED가 들어온다. 제품 바닥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있어 마이크 볼륨을 따로 조정할 수도 있다. 윈도우 설정에서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하드웨어적으로도 마이크 볼륨을 조정한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 부담 없이 쓰기 좋은 가성비 스탠드 마이크

    스톰엑스 RGB USB 게이밍 스탠드 마이크는 인터넷 방송이나 게임용 마이크, 온라인 화상 회의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작은 소리까지 잡아내기 때문에 홈레코딩에도 잘 어울린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좁은 책상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PC에 연결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제닉스 스톰엑스 RGB USB 게이밍 스탠드 마이크는 오픈마켓 최저가 2만 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크기와 성능을 고려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다. 제닉스가 1년의 무상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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