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25 13:32:04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안종현 교수팀의 김범진, 후앙 안투안(Hoang Anh Tuan) 박사과정 학생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의 광학적 특성을 이용해 인간의 망막을 모사한 스마트 이미지 센서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2차원 반도체로 제작된 스마트 이미지 센서는 인간의 눈처럼 밝거나 어두운 주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본 기술 활용 분야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속 생산조립라인 등에 필요한 고성능 광학 센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사업 지원으로 홍콩이공대 Chai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전자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IFactor=33.686, 상위 0.2%)’에 지난 2월 3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2월 8일 네이처(Nature)지에 연구 하이라이트(Research Highlight)로 소개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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