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18 22:53:03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여신의 부실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여신조기경보체계 (TongYang-Early Warning System, 이하 T-EWS)’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T-EWS’는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딥서치가 제공하는 금융·기업·산업 관련 방대한 데이터 및 분석 엔진에 동양생명의 대체투자 평가 모델과 업무 노하우를 결합,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부실징후를 조기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딥서치와 추진한 ‘AI(인공지능)∙금융 데이터 기반의 대체투자 여신조기경보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결과로, 최근 데이터 검증과 유의성 평가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다양한 대체투자 영역에 걸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AI를 활용해 데이터화하여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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