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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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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8 18:06:47

    ▲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국민권익위원회, 274개 전국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 받아

    전라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1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등급에서 2등급이 상승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에 있는 273개공공기관을 대상으로1년 동안의 청렴성 및 투명성등각 기관이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의 지표를 측정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기관 청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다.서면과 설문평가, 기관의 청렴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하고, 외부전문가 등의평가를 거쳐 까다롭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부패방지 제도 운영등에서최고점수인 100점으로 받았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 ▲반부패 정책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라는 성적을 거뒀다.

    전북도는 부패 취약 분야인 인사, 예산, 계약, 민원 등의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성해 반부패․청렴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공사 현장에 청렴 안내판 설치, 민원인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등을신규로 추진해 부패위험 제거에 주력했다.

    특히, 이해충돌 방지제도 정착을 위한 부동산 투기여부 전수조사 등 공직사회 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2022년도에도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부패방지 시책을 발굴 운영해도민과 함께하는 청렴 전북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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