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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속가능한 전주농업 구현 ‘집중’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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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8 18:03:13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전주시가 올해 전주푸드 효천직매장을 개점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스템 개선, 과학영농기술 역량 강화 등 잘 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18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비전으로 농업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 농업․농촌 실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 도시 구현 등이다.

    먼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경우 시는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오는 4월 개점할 예정이다. 효천직매장은 포장 및 패키지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제로 웨이스트) 특화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 마을부엌과 커뮤니티 공간은 전주푸드 홍보와 소비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또한 시는 지역농산물의 학교·공공급식 공급비율을 확대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기업 육성과 전주대표 농산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개발상품 관광 상품화 등을 통해 농가의 판로를 돕기로 했다. 

    시는 농산물 생산·유통 지원과 농가소득 보전으로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보전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밀·보릿짚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토지 환원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및 원판쟁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ha당 토지 환원 시 20만 원, 축사 깔개·조사료 활용 시 10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토지 환원을 위한 장비 지원으로 원판쟁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농산물 공동선별비 및 수출물류비 지원 △중소형 농기계 지원 △공익직불금 및 농민 공익수당 지급 △청년·후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농업인 융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소득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khbang@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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