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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021년 4 분기 매출은 성장하나 R&D 비용 집행 예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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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8 17: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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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이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동사의 실적은 2021년 3 분기 때 원가율이 전년대비 5.5%p 개선되면서 큰 폭의 이익 개선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ETC 부문의 높은 성장세와 고마진 제품 위주의 고성장세로 이익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2022년에도 ETC 성장세를 통한 원가율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로트로핀, 슈가논, 모티리톤, 리피논 등의 수익성 높은 제품 위주의 고성장세가 이익개선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증권사는 동아에스트 2021년 4분기 실적에 대해 2매출액 1,582억원(+23.4%), 영업이익은 52 억원(흑자전환) 시현을 전망했다.

    4분기 ETC 성장률은 3 분기와 유사하나 해외부문 매출 회복세로 전체 매출액은 3 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증권사는 4 분기가 전통적으로 R&D 비용을 집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비용집행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한 2020 년 4분기대비로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 상에 대한 환자모집 600 명을 완료했다"면서 "올해말에는 투여가 완료될 예정이다. 스텔라라는 미국이 2023 년 9 월, 유럽은 2024년 7월에 특허가 만료, 이 스케줄에 맞춰 발빠르게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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