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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EWP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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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8 15:04:27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현창운 동서발전노동조합 대표(수석부위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2050 EWP 탄소중립 선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발전)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3대 추진전략, 10대 핵심과제 실행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과 국가 필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EWP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EWP 탄소중립위원회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본부장, 본사 처·실장, 동서발전노동조합 대표(수석부위원장)를 위원으로 해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정책자문, 정보교류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할 외부 자문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경영혁신, 효율혁신, LNG전환, 수소, 신재생·신사업 등 6개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날 오전 11시에 본사 사옥(울산 중구 소재)에서 제1차 EWP 탄소중립위원회를 열어 '2050 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가 발표한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국가 목표인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71%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탈탄소 에너지전환 사업 운영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미래에너지 신사업 역량 확보 등 3대 추진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청정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선언을 계기로 노사가 협력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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