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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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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8 11:02:53

    ▲ 명예시민증 전달(좌측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아흐마드 오바이드 모하마드 알리 알파라시 두바이 부시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두바이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행사 열어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매도시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17일 두바이 시청사에서 '부산-두바이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부산대표단과 다우드 압둘라흐만 알 하지리 두바이 시장, 두바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두바이 시장은 두바이시 사정으로 화상으로 참여했다.

    두바이 시장은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두바이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로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더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로써 엑스포 개최 도시의 노하우를 배우려고 직접 두바이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함께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두 시장은 명예 시민증을 상호 교환하는 등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향후 부산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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